모종간격 맞추는 도구 만들기

작년에 모종이식기에 간격맞추기를 부착해서 사용했었는데

10Cm, 20Cm, 30Cm, 40Cm, 50Cm, 60Cm 간격별로 탈부착을 하고,

따로 보관도 해야 하고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서

나사가 풀리는 현상이 발생해서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하나로 여러 간격을 맞출 수 있게 하고

잘 풀리지 않게 고정력도 강화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간격 맞추기 철사는   

강선활대를 이용했어요

활대를 고정할 수 있게 하기 위해

12mm 볼트에 5mm 구멍을 뚫었어요

모종이식기에 볼트를 고정시키기 위해

평철을 절단해서

리벳 못을 박기 위한 구멍도 뚫어 주었어요

 

평철에 볼트를 용접해서 붙여 주었어요

 

다음은 강선활대를 잘라서

간격맞추기를 만들 거예요

간격이 찍히는 점이 중앙에 올 수 있도록

모종이식기 통의 굵기,

점이 찍히지만 불편하지 않은 높이와

60cm까지 표시가 될 수 있는 길이를 고려해서

활대를 잘라주었어요

 

활대를 구부려 주었어요

작년에 활대를 힘으로만 구부리니까

부러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열을 가해서

구부렸더니 부드럽게 잘 되었어요

표시점이 잘 찍히도록 끝을 뾰족하게 가공을 해주었어요

10cm마다 표시를 해주었어요

 

모종이식기에 위치를 표시하고

리벳못으로 고정할 수 있게 구멍을 뚫고

고정해 주었어요

 

여기에 간격맞추기를 끼워 넣고 간격을 맞추고 잠그면 돼요

 

이제 간격을 편하게 맞출 수 있도록

10cm 간격으로 표시를 해줄 거예요

최대 60cm까지 간격을 맞출 수 있도록 표시를 해 주었어요

표시된 부분의 중간에 맞추면 5cm 단위로도 맞출 수 있어요

 

대파는 20cm 간격으로 심어봤어요

강낭콩은 40cm 간격으로 맞췄어요

고추는 50cm 간격으로 심었어요

작년에 만들었던 것보다 사용도 편하고

고정도 잘되고

앞으로 쭉 이걸로 쓸 것 같아요

 

모종간격 쉽고 편하게 맞추는 도구 이렇게 만들었어요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