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골에 내려와 봄을 맞이할때 마당여기엔 이꽃을 심고 저기에는 그꽃을 심고 고기에는 저꽃을 심고 무수히 많은 꽃들이 스쳐지나갔죠 어떤것들은 지금까지 곁에 있어주고 어떤것들은 꽃도 못피우고 떠나가 버리고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는데도 살아남은 예쁜것들이 마당 구석구석을 채워주고 있어요 아네모네, 매발톱꽃들, 클래마티스, 샤스타데이지, 작약, 문빔, 꽃잔디, 백합, 히야신스, 무스커리, 안개꽃, 구절초............ 이것들을 보면 다 숙근초, 구근류들이에요 처음에는 일년생 꽃들도 많이 심고 했는데 게으름을 핑계로 다년생을 찾게 되더라고요 늦은 봄 오월에는 철쭉과 꽃잔디, 무스커리가 지고 늦봄 마당의 꽃들 - YouTube 샤스타데이지, 클래마티스, 아네모네, 매발톱꽃들 피었어요 조금 있으면, 작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