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고추 모종을 정식한 지 한달이 지났어요 이제 고추끈을 매주기 시작할 때가 되었네요 일주일전에 고추지주대를 세우고 가운데 한줄을 띄워 놨었는데 다분지모는 가지가 여러 개 나와서 한 줄로는 매주기 어려워 고추줄을 더 띄웠어요 유인걸이를 이용해서 고추가지를 벌려주면서 매주었어요 결속기를 사용해보기도 했는 고정이 안돼서 바람이 불면 가지가 이리저리 움직이고 결속하다가 실수하면 줄도 끊어먹고 여러 모로 제게는 안 맞아서 작년부터는 유인걸이를 사용해서 고정시키고 있어요 일반모는 방아다리 밑부분에 한번만 매 주면 되는데 다분지모는 처음부터 여러 가지로 갈라져서 매 주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고요 이렇게 가지를 벌려서 매주었어요 가지를 3개나 44개 정도 만들어서 키울 거예요 가지를 벌려서 유인해주면 공간이 확보..